[머니투데이] 데이터스트림즈, 빅데이터 전문기업...금융권 등 두각

[코넥스대상]코넥스 시장취지에 가장 부합… '최우수 혁신상' 선정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데이터스트림즈 (2,700원 상승95 -3.4%)가 제6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최우수 혁신상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를 이용해 복잡하고 방대한 자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이터스트림즈는 '혁신'이라는 취지에 가장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1년 창립한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및 품질 관리, 빅데이터 등 데이터 관리 전 영역의 자체개발 솔루션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120여명의 개발·컨설팅 인력과 14개의 자체개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권을 비롯한 공공, 제조, 물류, 통신 등 약 250여개가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이끌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가공·변환시켜 목표 데이터베이스(DB)에 적재하는 통합 솔루션인 '테라스트림(TeraStream™)'은 경쟁제품 대비 최고 30배의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

출처: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tanbbang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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