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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데이터가 힘이다, 데이터스트림

기사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07-04 16:46
조회
612

창립 20주년을 맞은 데이터스트림즈는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 기술로 국내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가트너에서 글로벌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해외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디지털 혁신에는 데이터가 그 중심에 서 있지만 20년 전만 해도 데이터의 가치는 저평가되고 있었다. 하지만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 데이터 시장이 바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발 빠르게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이 대표는 “창립 당시 기존의 DB 중심 전략은 한계를 맞게 될 것이고, 데이터 통합을 통한 탈 DBMS, 메타데이터 관리를 통한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 패브릭 구축 등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데이터 전략은 변화했고 대다수 기업들의 IT 수요가 애플리케이션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 ‘테라스트림’을 가장 먼저 출시했고 20년 동안 데이터 통합을 위한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2016년에는 ‘테라스트림’, ‘델타스트림’, ‘메타스트림’ 등 데이터스트림즈의 핵심 제품들을 결합해 데이터 관리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테라원’을 출시했다.

 

데이터 통합 시장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선제적으로 출시해 지속적인 공략을 해온 결과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 통합 시장에서는 국내 전 산업계에 걸쳐 약 70%, 금융권에서는 8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상 대표는 “테라원 안에 데이터스트림즈가 개발한 14개 기술이 탑재돼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들과도 경쟁해 지속적인 윈백에 성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철도공사, 금융감독원 등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최근에 한 대기업과 약 100만달러(약 11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솔루션 전환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4년 전부터 국내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데이터스트림즈는 공공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인 클라우데라를 제치고 최근 5년간 독보적 점유율로 국내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을 평정했다.

 

올해 글로벌 대형 제조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데라를 윈백하였고, 글로벌 경쟁기업들이 갖지 못한 데이터 패브릭·수퍼쿼리·큐-트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한 솔루션을 독자 개발하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영상 대표는 “은행·카드·보험회사 등 국내 50여개 금융권 회사가 우리 솔루션을 이용중이며 금융권 시장점유율은 80%에 달한다. 공공부문에서도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제조업 회사로도 영역을 확대중이다. 연내 상장 추진 후 내년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2025년 연매출 1200억원을 달성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베트남 조인트벤처를 세울 계획이다.

 

올해 해외 시장에서 작지만 가시적 성과를 냈는데 베트남의 롯데 파이낸스, 일본의 라인뱅크 등 해외에 진출한 국내 현지 법인의 사업을 수주했고, 국내 대형 SI와 협업을 통해 국내 현지 법인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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