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어느 데이터 기업의 야심 “난공불락 美시장 뚫는다” (글로벌사업부문 최형우부문장 인터뷰)

  • 2017년 March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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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미국은 소프트웨어(SW)의 본고장이다. 미국 시장에서 통하면 전 세계에서 통한다는 게 SW 업계 내 불문율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동안 무수히 많은 국내 SW 기업들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오라클, IBM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은 쉽지 않았다. 쓴잔을 마시고 돌아온 기업이 많다. 

이 가운데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데이터스트림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은 데이터 전문 SW 기업이다. 데이터를 추출해서 변환·적재하는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Load) 분야에 전문성을 지녔다. 

이 회사의 ETL 솔루션 ‘테라스트림’은 인포매티카, IBM 등 글로벌 대기업을 물리치고 해당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ETL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데서 나아가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을 포함한 데이터 분야로 외연을 넓혔다. 

사물인터넷(IoT)을 타깃으로 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라스트림 바스’, 포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 ‘테라원’ 등으로 제품군도 강화했다. 

올해 데이터스트림즈는 이 같은 통합 데이터 SW 라인업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법인을 세우고, 파트너 기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SW 기업들에서 미국 사업을 진두지휘했던 전문가 최형우 글로벌사업부문장도 새로 합류했다.